안녕하세요 바로가기 블로그의 바로가즈아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바로 그것만이 내 세상입니다.

영화 개봉 이전부터 믿고보는 이병헌과 떠오르는 배우 박정민의 출연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윤식당의 주인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윤여정의 출연도 그것만이 내 세상의 인기를 끄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서번트증후군을 연기한다는 줄거리를 보고 또 억지로 감동을 유발하는 것은 아닌지 참 궁금했었습니다. 그리고 서번트증후군과 함께 피아노에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박정민의 연기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연스럽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게 되었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출처: 다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평점과 관객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기 이전에 그것만이 내 세상의 평점과 관객수를 알아보았습니다.



관람객 평점: 9.18

네티즌 평점: 8.96

기자·평론가 평점: 5.2

관객수: 3,416,705



관람객과 네티즌의 평점은 다소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자와 평론가의 평점은 절반 수준밖에 안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관객수도 그렇게 높진 않네요. 주위에서는 평가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큰 흥행은 실패했나 보네요. 그러나 개인적으로 영화는 본인이 재미있으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 줄거리



출처: 다음 영화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한다.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진태.
조하는 입만 열면 "네~" 타령인 심상치 않은 동생을 보자 한숨부터 나온다. 

하지만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만 꾹 참기로 결심한 조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불편한 동거생활을 하기 시작하는데…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만났다!



그것만이 내 세상 감상 후기



출처: 다음 영화



이병헌은 작품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도 그 재능을 발휘하면서 코미디와 드라마의 영역을 적절하게 들락날락 하며 영화를 잘 살려줬습니다.


윤여정도 역시 이 시대의 모든 어머니를 대표하듯 현실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진정성있게 보여줬습니다.

괜히 연륜이 무섭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면서 가장 감명깊게 본 것은 박정민의 연기였습니다.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동시에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역할을 전혀 어색함 없이 표현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 정말 더 훌륭한 배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피아노 천재를 연기하기 위해 피아노를 배워서 대역이 아닌 본인이 직접 연기했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쉽게 배우기 힘든 곡을 연주합니다. 본인이 하나의 영화와 배역을 위해 쉬운 길을 포기하고 어려운 길을 선택하여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는 것에 배우 박정민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배우들만 칭찬한다고 해서 영화가 나빴던 것은 아니지만, 영화의 소재는 다소 진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화 곳곳에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과자 한 봉지까서 먹으면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봐도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한지민도 영화에 나오는데 빼먹었네요. 그것도 영화를 보는데 좋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도 보면서 오랜만에 꽤 웃었던 영화라 가벼운 마음으로 다른 분들도 보셨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