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토익시험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토익 관련 포스팅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ETS 공식종합서 LC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LC 후기

토익시험 규정 변경 안내

2018년 2월 11일 토익 정리

 

토익시험 후기

이번 토익시험은 제게 매우 의미있는 시험이었습니다.

2개월동안 학원을 다니고 치루는 시험이라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익이 자격증 공부보다 힘들지 않았나 싶은데, 이유는 자격증 시험도 2개월은 안하고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2월 25일 토익시험 후기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LC 후기

파트1 난이도: 중

파트2 난이도: 중상

파트3 난이도: 중

파트4 난이도: 상

PART 1

파트1은 비교적 쉽게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고, 그다지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6번이 좀 안들려서 헷갈렸지만 답은 맞은 것 같네요.

파트1에서 A가 2번 연속으로 나와서 파트5 문제 몇 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파트1을 풀면서 느끼는 것은 답이 A 혹은 B가 나온다면 과감하게 파트5를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 단축에 있어서 파트1의 디렉션 부분이 RC 시간단축에 상당한 기여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파트1은 '준수했다'라고 생각합니다.

PART 2

파트2는 초반에 좀 쉬웠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토익 커뮤니티에 따르면 파트2 난이도는 중상정도로 나왔다고 합니다.

의문사 11문제

일반 의문문 5문제

평서문 2문제

부가 의문문 3문제

명령문 1문제

선택 의문문 2문제

부정 의문문 1문제

 

의문사 문제가 25문제 중 11문제가 나오며 비중이 상당히 컸고, 의문사를 잘 들었으면 쉬웠습니다.

명령문 문제는 좀 까다로워서 헷갈렸던 것 같고, 아마 이건 틀리지 않았나 생각하네요...

일반 의문문은 동사를 잘 듣고 보기에서 YES/NO를 뺀 상태로 대답을 듣는 습관이 좋다고 하네요.

PART 3

파트3는 난이도 중에 해당되며, 비교적 어려운 것은 1~2지문 정도 제외하곤 없었던 것 같네요.

흐름에 따라 답을 고르게 쉽게 문제가 출제된 것 같습니다.

파트3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은 없는 것 같고, 그냥 무난했다 정도입니다.

PART 4

파트4는 초반에 상당히 잘 들렸던 것 같고, 비교적 쉽게 나온 것 같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상당히 몇 가지 고민을 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것들 틀리면 안될텐데 파트2와 같이 초반은 쉬웠지만 후반은 좀 어려웠습니다.

파트4 난이도는 상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특히 파트3, 4에서 신유형인 화자가 언급한 지문의 의도나 속뜻을 묻는 문제가 가장 어렵습니다.

이 문제 팁이라면 보기에서 화자가 언급한 지문의 일차적인 의미를 지닌 보기는 오답에 가깝습니다.

그거에 유의하시면 찍을 때 하나 정도는 제외하실 수 있습니다.

RC

파트 5 난이도: 중

파트 6 난이도: 중

파트 7 난이도: 상

PART 5

파트5는 저에게 좀 쉽게 느껴졌던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파트7부터 풀었는데 하필 이번에 파트7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파트 5를 빠르게 풀 수 밖에 없었지만, 뻔한 답으로 보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토익 커뮤니티에 가서 논란이 되는 문제를 봤는데, 저는 다 맞았네요.

논란이 되는 몇 문제를 가져와봤습니다.

 

1. A- careful   B-carefully

 이 문제를 풀었을 때 앞문장이 완벽해서 문장의 필수요소가 들어갈 자리는 아니였기 때문에 문장구조를 쉽게 나누실 수 있다면 쉬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carefully입니다.

 

2. A- required   B- decided

 이 문제는 수동태 형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 뒤에 to부정사가 들어갔는데, 쉽게 생각해보면 둘 다 뒤에 to부정사를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ecided는 수동태인 be dicied to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decided는 능동태로써 사용이 됩니다.

그에 반해 required는 be required to 형태가 상당히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토익공부를 하셨더라면 이것을 쉽게 고를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required입니다.

 

3. A- occasioned   B- occasional

이 문제는 the_______명사 형태로 출제되었습니다. 여기에 알맞는 성분은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 자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보기 다 형용사가 가능합니다. 이 문제는 단어 의미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occasioned는 '원인이 되는', '불러일으켜진' 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occasional은 '가끔의', '이따금의'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해석상 occasional이 맞는 것으로 사용되었습니다.

 

4. A- already   B- yet

 이 문제는 be_____ pp 수동태 동사 사이에 위치하는 부사자리 문제였습니다.

두 보기는 의미가 비슷하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already는 긍정문에서, yet은 부정문에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토익시험에서는 긍정문에 나와서 정답은 already였습니다.

 

5. A- within   B- later

 이 문제는 ~______ one week 으로 출제되었습니다. 해석상 일주일 이내에 반품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 적절했습니다. 그래서 정답은 within입니다. later은 후치수식으로 사용되어 one week later가 맞습니다.

 

6. A- Now that   B- In that

 이 문제는 저도 상당히 고민을 했고 어려웠던 문제였습니다. 보기도 모두 뒤에 that을 붙이는 유사한 형태로 나와서 시간이 없던 저에게 상당히 멘붕을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위의 두 보기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답과 상당히 멀었고 저도 저 2개 사이에서 고민을 했습니다.

Now that은 의미상 '이제 ~했으니까 ~하자'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In that은 '~하는 관점에서'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번 토익시험에서는 정답은 Now that입니다. 문제에서 분석을 이제 마쳤으니 뭐해야 된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여기서 상당히 애를 먹지 않았나 생각하는 문제였습니다.

 

7. A- considerably    B- heavily

 이 문제도 좀 고민을 했습니다. 문제 뒤에 larger이 나왔습니다.

considerably은 '상당히'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주로 변화, 증가, 감소에 사용이 많이 됩니다.

heavily는 '심하게(아주 많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양이나 정도가 심하다는 의미로 사용되죠.

토익시험에서는 '상당히 많았다'는 의미로 사용되야 해서 정답은 considerably였습니다 

 

8. A- functionality    B- functionally

 이 문제는 ~without losing _____ 형태였습니다. 의미상으로 b도 부사로 사용되면서 losing을 수식할 수 있지만, 단어 lose는 타동사로 뒤에 목적어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부사가 들어가게 되면 안되는 자리며, 목적어가 들어갈 자리입니다. 따라서 정답은 명사인 functionality입니다.

 

9. A- negotiate   B- diminish

 이 문제도 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문제는 '관리자가 물건을 100원에 올렸지만, 만약 가지러 오면 ____ 할 수 있다' 라는 형태로 나왔습니다. 제 기억으론 앞에 to ____ if~ 형태로 사용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diminish는 뒤에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로 사용되기 때문에 정답이 될 수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학원에서 diminish에 대해 필기했던 기억이 있어서 맞았습니다.

정답은 negotiate.

 

10. A- independently   B- openly 

이 문제는 'TOM owned a restaurant and managed ____ , ~' 형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independently는 '독립적으로'라는 의미로 사용되며. openly '공개적으로, 솔직하게, 터놓고'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해석상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는 의미가 적절해서 정답은 independently입니다.

 

11. A- consultants    B- consultation

 이 문제는 brief ______ 형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상담하는 사람과 상담이라는 의미 차이입니다.

그런데 앞에 brief를 보면 답은 쉽게 나옵니다. brief는 '간략한' 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데 사람에게 사용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consultation입니다.

 

PART 6

 파트6도 좀 무난하게 나왔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마지막 지문을 시간이 없어서 1~2문제?정도 찍었는데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간만 있었다면 충분히 쉽게 나왔던 문제 같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문법 문제 몇 가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A- enable   B- benefit

 이 문제는 왜 논란이 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____ 명사 to부정사 형태로 출제되었습니다. 해석상 enable을 넣어봐도 문제가 없었고 토익공부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enable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benefit은 이런 형태가 가능한가요? 제 경우에는 본 적이 없습니다. benefit은 from과 잘 쓰입니다.

 

2. A- instruments   B- members

 이 문제는 for a number of ______ 형식으로 출제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뒷 문장을 보면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뒤에 악기들이 나열되면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앞 문장은 '음악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좋은 수업을 제공합니다'라는 의미로 나왔고, 뒤에 for이 나오니 'members을 위해' 라고 해석하셔서 고민하셨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답은 instruments입니다.

 

3. A- read to   B- read about

이 문제는 read ______ our instructions 이렇게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read to는 '~에게 읽어주다'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정답은 read about입니다.

 

PART 7

이번 토익시험에서 가장 어려웠던 파트였습니다. 항상 파트7이 토익시험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토익시험을 보면서 오랜만에 느낀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파트7부터 풀었는데 문제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시간이 많이 소비되면서 시간조절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뒤에 1지문 남겨두고 찍었는데, 다행스럽게도 2문제는 맞았네요.

그냥 난이도 상입니다. 어려웠습니다. 토익 커뮤니티를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행스럽습니다.

 

2월 25일 후기

지금까지 2월 25일 토익시험 후기였고, 3월 중순에 결과가 나오는데 결과가 기다려집니다.

다른 분들도 시험결과 잘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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