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87(일구팔칠) 후기 감상 후 작성해보겠습니다.

1987은 2017년 12월 27일에 개봉한 작품으로 배우 문소리의 남편이자 영화 화이를 연출한 장준환 감독의 작품입니다.

주연으로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이희준, 박희순이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페이코 삼성페이 등록방법 및 포인트적립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신청하는 방법

청담동 정식당 예약하는 방법(미슐랭 2스타)

 

영화 1987 예고편

출처: CJ

영화 1987은 실화를 바탕으로 시대상을 반영한 작품입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작품이라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1987은 배우 강동원이 출연을 결정함으로써 제작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여 예술인으로서 이런 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배우로서 사명감을 가졌다고 합니다.

 

영화 1987 평점 및 관객수

영화 1987 평점 및 관객수
출처: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33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기자와 평론가 평점은 8.08점입니다.

1987 네티즌 평점은 9.27점을 기록했고, 2월 8일 기준 관람객은 7,204,473명입니다.

박평식 평론가는 7점을 부여하며 '뜨겁고 아프다, 감사!'라는 평가를 했습니다.

 

영화 1987 줄거리

영화 1987 줄거리
출처: 네이버

박종철고문치사사건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습니다'라는 희대의 어록을 남긴 사건입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6월 항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명의 사람으로 인해 나라 역사가 바뀌었고, 2000년 대법원은 당시 고문 경관들에게 배상액인 2억 4천만원의 70%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영화 1987 후기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출처: 네이버

1987은 그 당시 시대상을 겪지 않았던 세대에게 사건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시대를 겪었던 세대에겐 다시 기억나게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6월 항쟁을 다룬 드라마 혹은 영화들이 많았는데, 역사적인 사건으로 관심을 유발하여 모두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지 않거나 특정 사상을 나타내지 않는 작품이 되어야 대중들의 인기와 관심을 갖게하는 의미있는 작품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박종철열사는 당시 제 나이보다 어린 나이였는데, 만약 제가 그 시대를 살고있고 그러한 상황을 겪는 당사자라고 생각하니  과연 저는 잘 이겨낼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987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윤식은 이북 출신인 박처장을 연기하는데 부자연스러운 장면은 없었습니다.

공안부장 검사를 연기한 하정우도 큰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고, 다른 배우들도 좋은 연기력이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