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독학 100% 취득한 공부방법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자격증 독학으로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작성해보는 저만의 자격증 공부방법입니다.
취준하면서 자격증 취득은 필수적인 준비라고 생각하는데, 저만의 방식으로 6개의 자격증을 모두 한번에 취득한 공부방법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격증 취득 이유
취업시장이 나빠지면서 고스펙을 가진 분들도 상당수 취업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해봤다면 매번 취득한 자격증을 기입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취준생들은 남들과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격증을 취득해야 경쟁력을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부터 자격증 취득을 시작했고, 이 방법으로 모든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자격증은 단기간에 끝내자
토익과 자격증을 공부해본 입장으로서 2개 모두 장기간 공부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장기간으로 가져가게 되면 지치는 모습들을 많이 봤습니다.
해커스 혹은 에듀윌 등 인강을 통한 학습방법도 나쁘지않은 자격증 취득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격증은 고득점을 받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오로지 합격점수만 달성하면 됩니다.
커트라인에 걸리게 합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자격증 취득방식임을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물론 고득점을 받으시는 분들을 비하하는 발언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념보다 기출문제 분석하기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에 남는 말은 개념을 탄탄하게 하자, 기본이 중요하다 입니다.
자격증 시험에서 이 맥락은 틀리다고 생각하는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커트라인만 넘어서 합격하면 100점이던 60점이던 똑같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취득하려면 버릴건 버리고 나오는 것만 공부하는게 자격증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개념보다 앞서 기출문제를 분석하는게 핵심입니다.
개념을 아는지 모르는지 중요한게 아니며, 어떤 시험문제가 빈출되는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게 포인트입니다.
기출문제는 자격증 난이도에 따라 최소 6회에서 최대는 본인이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분석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1년에 3번의 시험이 시행되는 자격증은 3년치가 곧 9회가 될것이고, 1년에 1회 시행되는 자격증은 5회 분석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간이 너무 차이나면 현재 시험 추세와 맞지않고 개정되는 부분이 있으면 헛고생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개념 명칭 리스트 작성
여기서부터 자격증 공부 방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자격증별로 과목이 존재할 것이고, 과목별 문제들의 주요 개념 명칭을 최신 기출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과목별로 주요 개념 명칭을 정리하는 것은 개념의 의미를 정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만의 개념 목차를 만들어 어떤 개념이 빈출되고 얼마나 중요한지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면, 2022년 시험에 1과목 1번 문제에서 a개념이 나왔다면, 리스트 제목에 1과목을 적고 하단에 a개념 명칭만 정리합니다. a개념 아래에는 2번 문제 b개념을 적고 1과목 마지막 문제까지 개념 명칭을 정리합니다.
1과목이 정리가 끝났다면, 2과목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닌 2021년 시험 1과목 1번 문제부터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개념 명칭을 정리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준비한 모든 기출문제 1과목 개념의 명칭을 정리했다면, 다시 2022년 2과목 1번 문제로 돌아가 정리를 반복하도록 합니다.
최신 기출 순서대로 개념 명칭을 정리할수록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기 쉽고, 개념이 단발성으로 나온 것인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출제되는 것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특히 앞서 개념을 공부하지 않고 기출문제를 먼저 보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없는 개념은 제외하고 공부함으로써 자격증 공부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습니다.
글로 설명하는게 어려워 유통관리사 2급을 예시로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으며, 이런 흐름으로 정리를 하는구나 정도로만 파악하신다면 모든 자격증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유통관리사 2급 최신 기출문제 1과목이 유통마케팅이라면, 개념 명칭 리스트 상단에 1과목 제목인 유통마케팅을 적습니다. 1과목 1번 문제가 편의품의 특징에 대해 묻는다면 개념의 명칭은 편의품이라고 정리하는게 아니고, 편의품과 비교되는 개념인 선매품, 전문품을 포괄하는 소비용품이라고 정리합니다. 2번 문제가 성숙기 상품에 관해서 묻는다면 성숙기로 정리하는게 아닌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모두 포함하는 큰 개념인 라이프 사이클이라고 정리하시면 됩니다.
이와 같이 본인만의 개념 목차를 정리하면 지속적으로 나오는 개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생각보다 많은 개념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념의 내용 정리
이제 어느새 마지막 단계인 개념의 정리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정리한 본인만의 목차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개념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유통관리사 2급을 예를 들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통관리사 2급이 2017년 4월, 7월, 11월 총 3회 시행됐고, 이 3회를 정리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과목이 유통물류 일반관리인데, 작성할 본인만의 개념서 첫 페이지 상단에 1과목 명칭을 적습니다.
하단에는 이전 단계에서 작성했던 본인만의 목차를 참고하여 최신기출인 11월 1과목 1번 개념이 a개념이라면 해당 문제로 가서 a개념에 대한 정답을 쓰고, 오답은 정답으로 바꾼 내용으로 작성함과 동시에 답지에서 해당 문제에 등장하는 모든 해설도 작성합니다.
본인만의 목차에서 다음 a개념이 나온 문제로 가서 위 과정을 반복합니다. 만약 a개념이 11월 기출에서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다면, 본인만의 목차에서 11월 이전 회차인 7월로 넘어가 a개념이 나온 문제를 찾아 정답과 오답, 해설을 정리합니다. 4월까지 정리 후 a개념이 더 나오지 않는다면, 이제 보지 않았던 문제집 개념 내용으로 넘어가 내용을 보충하여 정리합니다.
이 방식을 통해 a개념에 대한 다양한 오답과 정답을 직접 정리함으로써 시험에 출제되는 a개념에 대한 모든 공부를 마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복되는 작업을 통해 해당 개념에 대한 기억이 장기간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자신만의 공부방법
위 과정은 생각보다 처음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며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으로 정리하다보면 개념들을 반복해서 볼 수 있고, 수기로 작성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지기도 합니다.
특히 출제자가 오답을 유도하는 방식이나 선택지를 파악이 가능하며, 필요없는 개념은 공부하지 않아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공부할 때 무거운 문제집을 볼 필요 없이 작성한 본인만의 개념서로 공부하면 됩니다.
단권화의 중요성이 여기서 빛을 발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 방식으로 자격증 독학으로 6개를 한번에 모두 취득한 경험이 있어 이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방법이 다른분들에겐 맞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본인만의 목차, 본인만의 개념서를 만들었듯 본인만의 공부방법을 먼저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 방식이 잘 맞는다면 준비하시는 자격증 시험은 쉽게 취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꼭 찾아 응용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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