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금성을 다룬 영화 공작 리뷰 포스팅입니다.
공작은 2018년 8월 8일 개봉한 작품입니다.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의 작품으로는 군도, 범죄와의 전쟁, 용서받지 못한 자가 있습니다.
출연배우로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있습니다.
공작 줄거리
1993년 북한 핵 개발로 인하여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된다.
정보사 소령 출신으로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박석영은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캐기 위해 북의 고위층 내부로 잠입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안기부 해외실장 최학성과 대통령 외에는 가족조차도 그의 실체를 모르는 가운데 대북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 주재 북 고위간부 리명운에게 접근한 흑금성.
그는 수 년에 걸친 공작 끝에, 리명운과 두터운 신의를 쌓고 그를 통해서 북한 권력층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한다.
1997년 남의 대선 직전에 흑금성은 남과 북의 수뇌부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한다.
공작 평점 및 관객수
관람객 평점: 7.86점
네티즌 평점: 684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6.93점
관객수: 4,974,524명
손익분기점: 470만명
공작 후기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보고싶었지만 미국에 있을 때 개봉한 작품이라 보지 못했고, 비행기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정치적인 내용이 많아 함부로 이야기하긴 힘든 영화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실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흥미가 생깁니다.
특히 가장 감명깊었던 것은 황정민보다는 이성민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공작은 이성민을 위한 영화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나쁘진 않았고, 전개에 있어서 딱히 좋았던 것도 나쁘던 것도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생각하는 평점은 7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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