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1비자 인터뷰 후기입니다.
길고 길었던 미국 F1비자 인터뷰 신청 시리즈 포스팅을 마치고 인터뷰를 다녀오게 되어 후기를 공유합니다.
미국 F1비자 취득시리즈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비자인터뷰 후기입니다.
비자사진 준비부터 인터뷰 후기까지 시리즈로 작성하게 되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F1비자 인터뷰 필수서류
비자인터뷰에 지참해야 하는 필수서류가 있습니다.
이러한 서류들은 준비하지 않고 미국대사관에 가게 되면 입장도 하지 못하고 돌아와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필수서류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비자 인터뷰 당일에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1. 인터뷰 예약확인서
2. I-20(입학허가서)
3. DS-160(온라인 신청서)
4. 여권(6개월 이상 유효기간)
5. SEVIS FEE 납부 영수증
6. 비자사진 1매
F1비자 인터뷰 재정보증인 서류
F1비자는 학생비자라는 신분이라 미국경비를 지원해주는 재정보증인 서류가 필요합니다.
웹서핑을 통해 재정보증인의 소득이 충분하지 않으면 비자가 거절된다는 말도 있고, 인터뷰에 가져오지 않으면 거절된다는 후기를 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이 서류들을 보지도 않고, 요청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제가 언급했던 필수서류들만 필요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보다 일주일 뒤에 인터뷰했던 친구도 필수서류만 봤다고 합니다.
1. 재직증명서
2. 소득금액증명원
3. 영문잔고 증명서
4. 가족관계증명서
미국 F1비자 인터뷰 후기
비자 인터뷰를 수요일에 봤는데, 여권이 토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일주일정도 기다려야된다고 직원한테 말을 들었는데 3일만에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특히 토요일 오전에 와서 더 놀라운 것도 있었습니다.
서류에는 비자배달서비스라고 쓰여있고, 택배업체는 일양택배를 통해 왔습니다.
오후 1시 15분에 인터뷰 예약을 했는데, 시간은 크게 영향이 없고 입장순서대로 진행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오후타임이 12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하여 12시 40분쯤에 갔더니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대사관 입구 앞에 유학 관련 업체서류를 주시는 분들이 업체서류를 주시면서 오후타임 시작됐다고 순서대로 시작하니 빨리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줄에 서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앞에 있던 분이 예약확인서를 가지고 오지 않아 입장거절 당하는 장면을 봤는데, 이걸 보시는 분들은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입장을 하면 소지품 검사를 진행하고, 스마트폰 1개와 보조배터리 1개는 보관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보관이 안됩니다.
따라서 더 많이 가져가서 보관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안내에 따라 줄을 서고 필수서류들을 제출하면 차근차근 진행됩니다.
건물 안에서 기다리는 시간만 1시간 기다렸고, 일찍 가는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오른쪽 창구에 있던 백인 남성분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다른 창구에서 다른 분이 비자거절을 당하시는 것을 보고 더 긴장이 됐지만, 인터뷰 시작 2분만에 끝났습니다.
비자 인터뷰 질문은 학교 재학여부, 미국으로 가는 이유, 미국 체류기간, 대학교 전공, 대학교 졸업 예정일 이렇게 총 5가지만 질문을 받았습니다.
혼자 컴퓨터에 타이핑을 하더니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에 통과했고, 일주일 안에 비자가 도착한다는 말을 하며 여권을 가져갔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준비한 것에 비해 너무 짧은 순간이었고, 간단했지만 혼자서 준비하며 취득했다는 것에 대해 기분이 정말 좋으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난히 진행되었다는 것에 만족스러웠습니다.
해당 포스팅을 보시는 모두가 비자거절을 걱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학생비자는 생각보다 상당히 여유로웠고 준비만 잘 해가시면 비자를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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