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영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국내영화 후기 한 번 작성해볼게요
오늘의 영화 후기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입니다
최근 안타깝게 하늘로 올라가 진정한 별이 된 김주혁의 영화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 영화를 봐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지만, 김주혁의 연기가 어떠했는지 궁금했고 정우의 사극연기도 궁금해서 결국 보게 되었습니다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평점 및 관객수
관람객 평점: 7.09
네티즌 평점: 4.44
기자 및 평론가 평점: 4.57
관객수: 416,346명
관람객과 네티즌의 평점이 매우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자 및 평론가 평점도 상당히 낮고, 관객수도 처참하게 낮네요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줄거리
조선 헌종 14년 양반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이 날로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흥부는 조선 팔도를 붓 하나로 들썩이게 만든 천재작가입니다
홍경래의 난으로 헤어진 형 놀부를 찾기 위해 글로써 자신 이름을 알리려고 합니다
조혁과 조항리 형제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흥부는 수소문 끝에 형의 소식을 아는 조혁을 만나 어머니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에 반해 조항리는 권세에 눈이 멀었고, 흥부는 전혀 다른 이 형제의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합니다
후기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새로운 측면에서 보여주고, 나름 핫한 배우들이 등장해서 기대했습니다
용두사미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처음에는 스케일을 크게 키웠지만 끝은 너무 미약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김주혁, 정우, 천우희, 정진영, 정해인 등 이름있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출연하는 배우들만 보고도 영화를 기대했을 분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들의 네임밸류로도 커버하기 힘든 영화라고 보여집니다
여러가지 암시하는 듯한 내용들을 흘리지만 너무 뻔하게 전개되서 영화의 재미가 반감됐습니다
스토리가 갈수록 부실하다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마디로 스토리의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이 영화를 보고싶은 분들에게 굳이 추천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배우 김주혁의 생전 연기와 색다른 흥부와 놀부 이야기를 보고싶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주관적인 평가는 10점 만점에 3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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