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 콘피에르 예약 및 디너 후기 포스팅입니다.
서울 파인다이닝 가성비로 유명한 콘피에르가 도산공원에서 서울역으로 7월 확장이전하여 방문해봤습니다.
콘피에르 서울역 위치 및 운영시간
파인다이닝 콘피에르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4번 출구에서 97m 도보 이용하시면 방문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14시 30분부터 18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콘피에르 예약 방법
파인다이닝 콘피에르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이용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캐치테이블에서 검색 후 시간대에 맞게 예약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없다면, 알림기능을 사용해서 취소되어 발생하는 자리를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기준 예약금 8만원이 결제되며, 방문 시 즉시 100% 환불됩니다.
콘피에르 주차는 건물 내 최대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콜키지는 와인 이외에 다른 주류는 불가능하며, 와인병 750ml 기준 40,000원입니다.
웰컴키즈존은 바테이블 및 다인석에서 초등학생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미취학 아동이라면 룸 예약에서 입장이 가능하며, 착석 가능한 아이의자는 룸에서만 설치가 가능합니다.
콘피에르 룸은 1인에서 최대 8인까지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룸입니다.
룸 예약금은 런치 15만원, 디너 25만원이며, 이용 개런티 금액은 런치 35만원, 디너 55만원입니다.
콘피에르 가격 런치코스 및 디너코스
2023년 7월 기준 콘피에르 런치코스 및 디너코스 메뉴입니다.
런치코스 가격은 59,000원이며, 디너코스 가격은 89,000원으로 서울 파인다이닝 가성비 추천 맞습니다.
한국 제철 식자재를 프렌치 스타일 코스요리로 제공합니다.
런치 및 디너 중 메인메뉴 선택이 시즌별로 달라지며, 재료에 대한 대안 메뉴가 없어 알러지는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파인다이닝 콘피에르 디너 후기
서울역 그랜드센트럴 지하2층으로 가면 마주할 수 있는 콘피에르입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바로 내려가니 보이는 위치에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캐치테이블 예약을 확인하고 예약금을 즉시 취소하여 환불이 됩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지정된 좌석에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좌석은 테이블에 앉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바보다는 테이블이 더 나은 분위기였습니다.
테이블에서 디너코스 메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총 9코스로 진행되는데, 직원분께서 메뉴에 대해 추가되는 항목을 확인하시고 주문이 진행됩니다.
일행이 있으시다면, 메뉴 하나씩은 추가하여 다른 메뉴를 시켜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한명 메인요리만 채끝살로 변경해서 주문했습니다.
바는 밝고 생기넘치는 분위기라면, 테이블은 어둡고 잔잔한 분위기입니다.
테이블 좌석은 좀 어두워서 조명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뮤즈부쉬
아뮤즈부쉬로 3개의 음식이 한번에 제공됩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드시면 되고, 조명이 어두워서 가장 왼쪽 음식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뮤즈 부쉬 첫번째는 토마토, 자몽, 백태콩, 크림치즈, 바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재료의 조화가 신선했고, 새콤했던 맛이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입니다.
아뮤즈 부쉬 두번째는 당근, 고구마, 루꼴라, 시금치, 야채쥬로 만들어졌습니다.
당근과 고구마를 사용한 도피누아, 춘권칩, 루꼴라의 조화가 새롭습니다.
아뮤즈 부쉬 세번째는 홍두깨살, 무말랭이, 홀그레인 머스타드, 김, 토스트, 염장 노른자가 재료입니다.
3개 중 가장 맛있었고, 토스트의 식감과 한우의 맛 모두 좋았으며 염장 노른자가 풍미를 더욱 살려낸 메뉴입니다.
에피타이저
에피타이저 첫번째는 초당옥수수, 그린 아스파라거스, 타피오카 펄, 레지아노, 파슬리, 세이지로 만들었습니다.
초당옥수수 향이 정말 담백하게 느껴졌고, 한번 더 먹고싶은 기억에 남는 메뉴입니다.
에피타이저 두번째는 키조개 관자, 감자, 샬롯, 그린 망고, 딜, 토마토 콩피 오일로 만들었습니다.
키조개 관자가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졌고, 그린망고와 딜을 함께 드시면 되고 향이 개인적으로 좋았던 맛입니다.
딜은 호불호가 있을만한 재료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에피타이저 세번째 메뉴는 항정살, 알배추, 고춧잎, 두반장, 포크쥬, 참깨순으로 만들었습니다.
항정살이 숯불에서 나와 불향이 나고, 알배추 백김치의 식감이 식욕을 돋구는 맛입니다.
밀 및 클렌저
밀은 전복, 카펠리니, 처빌, 허브오일, 영양부추로 만들었습니다.
차가운 파스타에 전복과 다른 재료들의 조합이 여름에 먹기 좋게 다가왔습니다.
우니를 추가해서 먹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던 메뉴입니다.
클렌저는 백향과, 스피어민트, 애플민트, 탄산수로 제조되었습니다.
클렌저답게 매우 깔끔했는데, 음료나 아이스크림으로 팔아도 인기가 매우 많을 것 같은 맛입니다.
메인
세미 메인은 농어, 아귀, 발효버터, 노각, 레몬, 오이고추, 아브루가로 만들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겉바속촉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매우 부드럽습니다.
소스와 생선살이 잘 어울리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메인은 흑돼지 안심과 채끝살로 나눠서 주문했습니다.
흑돼지 안심, 그뤼에르, 감자, 염장 다시마, 브로콜리니로 만들어지는데 장마로 인해 시금치로 대체 되었습니다.
돼지고기가 아닌 것처럼 매우 부드러웠고, 불향이 은은하게 나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뤼에르 치즈와 감자의 조합이 흑돼지 안심의 향을 더 돋구는 역할에 탁월했습니다.
채끝살 스테이크는 표고버섯, 케일, 홍고추, 파프리카, 비프쥬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한우 2++등급을 사용해서 최상의 식감을 맛볼 수 있고, 비쥬얼도 다름이 느껴집니다.
굳이 다른거 없이 채끝살 스테이크만 먹어도 육즙으로 가득차면서 살살 녹는 맛입니다.
콘피에르 디너 코스 방문하시면 반드시 추가해서 먹어보시길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디저트
디저트는 레몬, 천도복숭아, 해바라기씨, 카라멜로 만들었습니다.
레몬 무스와 천도복숭아 잼, 해바라기씨 크럼블, 이소말트 칩과 함께 한입에 먹기 딱 좋은 디저트입니다.
달콤한 맛과 새콤한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마지막으로 PETIT는 약과와 누가가 제공됩니다.
약과는 대추, 조청, 계피로 만들었고, 누가는 흰자, 피스타치오, 야생화 꿀, 아몬드로 만들었습니다.
약과는 흔하게 먹었던 맛이라 그냥 그랬고, 누가는 처음 먹어봤는데 약과말고 누가를 2개 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차는 오미자차 또는 커피로 선택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콘피에르 디너 가격은 2023년 7월 2인 기준 178,000원입니다.
채끝살 40,000원, 레몬 에이드 8,000원 추가로 총 226,000원이 나왔습니다.
서울 파인다이닝 가성비 유명한 콘피에르가 왜 유명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데이트 혹은 기념일 등 중요한 자리에 가볍게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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